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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글을 읽고
청춘이라는 단어 말만 들어도 설레인다. 꽃으로 친다면 만개하기전의 아름다움이랄까? 청춘은 에너지가 있어 좋고 청춘은 꿈이라는 흰도화지에 이제 막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이이기에 좋다. 그뿐이겠는가? 청춘은 그냥 좋을때다.... 그런데 청춘은 교수님이 이야기 한것처럼 이시기는 아픔을 수반한다... 청춘의 아픔은 일반적으로 인생의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거치는 과정이지만 요즈음 청춘 특히 대학생의 아픔은 급격히 변해가는 현실 속에서 젊은 청춘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또 그들 청춘들이 어떤 마음의 자세로 아픔을 이겨내야하는 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참으로 좋은 책이다. 우리집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청춘의 과정속에서 슬기롭게 아픔을 이겨내는 보약과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책을 읽고 어느 선각자가 이야기한 구절이 생각난다. 아픔을 수반하지 않는 깨달음은 이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성숙하고 깨달음의 과정에는 늘 아픔이 있다는 것이다. 무한한 세상의 광대하고 복잡한 세상의 문앞에 서있는 아이들아 아픔을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있게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아픔을 즐겨라....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라도해라는 옛날 어른들말이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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