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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가족휴가 보내기
 2011년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린다. 장마가 1개월이상 이어진다... 불구하고 8월중 토일월하여 3일간 연휴기간동안 가족간에 휴가를 보냈다. 휴가코스는 유진엄마가 아이들과 상의해서 일정을 잡고 운전은 아빠가 사진사는 김유진 차량당번은 김기현 기록당번은 김지혜 이렇게 정하고 빡빡한 일정을 안고 여행의 욕심은 많고... 처음도착한 곳은 정동진역 도착하니 새벽3시다되어서 조그마한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차량을 살피니 모두가 잠에 취해서 깨우기 민망하여 잠시 내려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정동진역주변으로 꽉차있다. 잠이오지않아 잠시 스마트폰으로 주변상황을 살피고 해돋이할만한 곳을 물색해보니 옆에 모래시계공원이 있다... 5시경 아이들을 깨워 정동진역을 뒤로하고 모래시계공원에 도착하니 벌써 바닷냄새와 동해의 파도소리 그리고 동트기전의 환함... 벌써 해가 떳나 싶어 서둘어 가보니 아직 일출전이다. 잔득기대하고 먼 지평선을 바라보니 지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바다를 차고 올라온다... 모두가 야~ 온다 뜬다...탄성이 절로나온다. 기분도 잠시 안개와 구름으로 해가가려져 완전히 일출하는 해의 모습을 다보지 못했다... 이동하여 초당순두부집의 맛집을 찾아 다시 위로20KM이상 올라와 초당마을에 초당순두부 전문집에 들러 순두부를 아침삼아 먹고 다시 코스를 가족회의를 통해 망상해수욕장으로 정하고 다시 40KM를 아래로 내려왔다. 도착하니 9시 벌써 사람들이 많이 해안가에 몰려와 놀고 있다 파라솔과 자리를 깔고 오후3시까지 놀다보니 피부가 까칠해졌다. 잘들 논다.... 물이 좋긴 좋은가 부다 너무 어둡기전에 가까운 무릉계곡에 도착하니 4시다 서둘러 자리를 정하고 식사를 준비하다보니 가스가없다.. 아이코 다시 시내로 내려가 가스와 모기약을 사서 돌아오니 이게왠일입니까?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는게 아닙니까? 계곡밑이라 불안해하면서 잠시지나가는 비기를 바라면서 음식을 준비했다. 어두워지기전에 서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가져온 고기를 비를 피하면서 전부 후라이팬에 뽁아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비를 맞으면서 먹으니 맛이 한층 더좋다... 온김에 라면까지 후식으로 먹다보니 해가졌다... 큰일이다.. 후다닥 짐을 챙기고 많은 장비를 각자가 들고 이동하다보니 발밑 돌부리도 보이지 않는 밤이되어 버렸다... 아저씨의 도움으로 후레쉬를 비추ㅕ주어서 다행히 차량에 대충짐을 싶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아이쿠 차량에서 취침... 피곤하다..모텔에서 잘걸 후회해보나 벌써 아침이다 차량에서는 모두 잠자고 있을때 천곡동굴입구에 들러니 아직개장전이다 사진이나 한판찍어두자하고 서둘러 영등고속도로로 해서 집으로 향한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도착하니 약11시다... 휴가 갔다온거 맞나? 고생하러 갔다왔나? 사진구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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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2011-08-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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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휴가였지만 가 보고 싶 었던 정동진 일출 구경도 해 보았다~특히 무릉계곡 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맛도 있 었고 '휴가 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고생한 신랑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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